한전배구단의 광주광역시 연고지 유치를 위해 동의서에 서명하는 이용섭 시장(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참석에 앞서 한전배구단의 광주광역시 연고지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동의서에 서명했다.

이날 광주광역시배구협회는 시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한전배구단의 광주광역시 연고지 유치를 광주광역시배구협회에서 응원합니다’, ‘광주시민 75% 한전배구 유치 찬성’이라는 프랭카드와 피켓을 들고 한전배구단 광주연고 유치 응원을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한전배구단의 광주광역시 연고지 유치를 위해 동의서에 서명 후 광주광역시배구협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순애 의원은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광주에 한국전력 배구단을 유치하게 되면 지역 내 새로운 볼거리 제공, 유소년 배구 발전, 생활체육 배구 저변 확대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전력 배구단과 수원시의 계약이 4월 종료되기 때문에 빠르면 3월 안에 연고지 이전 협상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한 광주, 건강한 시민, 행복한 도시구현을 위해 광주시가 한국전력 빅스톰 프로배구단을 꼭 유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조영정 기자)

이용섭 시장은 "한국전력 빅스톰 프로배구단이 광주시 연고 유치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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