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Non-GMO 식재료 지원 방법 안내

▲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 관계자 회의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화순군이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 관계자 회의를 열어 지원계획을 고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교급식 관계자와 식재료 공급업체,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해와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2019년도 지원 지침을 설명했다. 지원 단가 인상, Non-GMO 식재료 지원, 안전성 검사에 Non-GMO 가공품 검사 추가 등에 관해 안내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Non-GMO 식재료의 구매 비율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줄 것과 어린이집의 친환경 식단 비율 사향 조정 등을 건의했다.

조영균 군 농업정책과장은 “학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지원 지침을 철저히 지켜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이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2014년부터 초중고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 ‘명품 화순교육 실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교육 분야에 연 65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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