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다문화가정·아동복지시설 대상, 3월부터 11월 중 총7회 운영

광주김치타운(사진=현장뉴스DB)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광주김치타운은 장애인, 다문화가정, 아동복지시설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박물관 관람과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감만족 김치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7회 운영되며, 배추김치 담그기 체험, 김치옹기 만들기 체험, 한지과반 만들기 체험 등 체험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전통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체험을 마치고 박물관 문화해설 관람과 투호, 윷놀이, 고리던지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는 각 구청과 단체의 추천을 받아 1회당 40명 이내로 모집하며, 수송 차량도 지원한다.

양철훈 광주김치타운 소장은 “이번 문화나눔 행사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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