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보장

▲ ‘치매전문병동’확충 개소식 가져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무안군은 지난 2일 김산 무안군수와 도·군의원, 전라남도청 관계자, 경찰서장, 소방서장, 병원관계자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로 확충된 치매전문병동은 국가가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부담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치매에 걸려도 치매환자 가족이 있어도 걱정과 부담 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환자를 관리하겠다는 돌봄과 지원의 의미가 있다.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은 2006년 5월 무안군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신축당시 14실 89병상으로 시작해 그동안 2차례의 보강을 통해 총 27실 132병상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해 15억2천2백50만원의 지원을 받아 5층에 연면적 630㎡으로 치매병동 34병상, 간호사실, 프로그램실, 샤워실, 적출물실을 추가 확보하고, 치매전문병동을 59병상을 확보하고 제세동기, 심전도기 등 17종 161대의 의료장비를 추가 보강해 지역사회 치매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보다 더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부담 없는 무안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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