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지역발전 다짐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진도군이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10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대표기구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자치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7개 읍·면 160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민자치 역할 제고와 성공적인 주민자치 정착에 대한 내용의 교육을 받으며,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전라남도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장 문병교 강사를 초청, ‘마을 공동체와 주민자치회’ 주제로 주민자치의 의미와 자치위원의 역할, 지역공동체 형성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수적이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를 촉진하기 위해 발맞춰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7개 모든 읍면에 주민자치위원회를 두고 총 160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 읍면 위원들은 주민들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을 위한 자치활동 등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3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읍·면별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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