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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년]전남 나주·화순, 손금주-신정훈 리턴매치 예고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2020년 4월15일로 예정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총선은 선거제도 개편과 이에 따른 선거구 획정, 정계개편 등과 맞물려 섣불리 승부를 예측하기가 어려운 형국이다. 광주·전남은 지난 총선에서 안방을 내준 더불어민주당과 이를 지키려는 민주평화당간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출마설이 나도는 예상 인물 면면과 변수를 분석해 본다.

왼쪽부터 손금주, 신정훈, 최병근, 김병원. © News1


내년 총선에서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는 현역의원인 무소속 손금주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정책·공약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정훈 전 국회의원 간 리턴매치로 벌써부터 굳어진 양상이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두명의 후보 외에는 내년 4·15총선에 선뜻 나서겠다는 후보가 아직까지는 없다"고 지역 분위기를 전했다.

2016년 4월 치러진 20대 총선에서는 당시 국민의당 손금주 후보가 51.10%,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가 44.22%를 득표했었다.

이같은 분위기를 감안한 듯 내년 총선에 대비한 두 사람의 정치행보는 최근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지난 2월 나주시청 앞 사거리 대로변으로 지역사무소를 옮긴 손금주 의원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을 '민원·소통의 날'로 정해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지역구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책 마련을 위한 민원소통의 날은 매월 두번째 수요일은 화순에서, 네번째 수요일은 나주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나주에 자리한 한국전력 본사에서 '국회의원 손금주와 10대 청소년들의 만남, 통통대화'를 개최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손 의원은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해체냐 존치냐를 놓고 지역사회 논란이 치열한 영산강 죽산보 처리방안과 관련해서는 직접 토론회를 주재하면서 농민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챙겼다.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 활성화와 한전공대 설립과 관련해서도 목소리를 높이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최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정책·공약 특별위원장을 맡으며 현 정부와의 끈끈한 인연을 보여 준 신정훈 전 의원도 내년 총선에 대비한 물밑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별위원장으로 전국 시·도의 지역관련 공약과 지역발전정책들의 추진상황을 직접 관리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구를 오가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전남도의원과 나주시장,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지역의 상황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신 전 의원은 지역주민들을 만나 민원을 청취하고 지역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당내 경선에서 누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거론되는 사람이 신정훈 위원장 외에는 단 한명도 없다"고 말했다.

이들과 함께 나주 출신인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도 자천타천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협 관계자는 "아직까지 총선 출마와 관련해 김 회장의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정치권에서는 출마설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김병원 회장의 임기는 2020년 3월까지다.

여기에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최병근 변호사와 강신기 전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이 화순을 대표하는 주자로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와 화순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인 이후 단 한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화순지역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이 총선에 나설 경우 전폭적인 지지 분위기가 확산돼 있는 상황이다.

올해 3월말 기준 나주시 인구는 11만4000여명, 화순군 인구는 6만3000여명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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