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30일까지 민방위대원 교육·훈련 돌입

▲ 광주광역시_서구
[현장뉴스 = 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가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민방위대원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민방위대 편성 1~4년차 대원은 서구문화센터 민방위교육장에서 통일안보와 화생방, 풍수해·지진, 화재예방, 심폐소생술 등 각종 재난대비 실전교육을 4시간 동안 받게된다.

5년차 이상 대원은 19일 오전 각 동 주민센터에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

서구는 직장생활과 생업활동으로 주간교육이 어려운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과 주말에도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개인사정으로 타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싶은 대원들은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의 민방위 교육일정을 참고해 전국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대원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함은 물론 비상사태시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실 있는 교육으로 민방위대원의 역량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설, 산불 및 지역 축제행사의 안전요원 등으로 활동할 경우 민방위 교육을 인정하는 자율참여도 지속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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