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보건소,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171명 위촉

▲ 감염병 없는 고흥 만들기 추진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및 감염병에대한 신속한 예방과 대처를 위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을 구성해 위촉장을수여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과 함께 실시된 역량강화교육은 전라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김수연 강사를 초청해 감염병 정보, 예방수칙,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의 역할 등을 교육하였으며 모니터요원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관내 병·의원, 학교,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마을이장 등 총 17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은 물론 감염병환자 발견 시 즉시 신고해 감염병 확산을 막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각종 감염병의 발생으로 군민의 건강이 위협됨에 따라 질병정보모니터 요원과 함께 단체시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환자 발생 시 즉각 대처하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