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비축제 대비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은 지난 16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나윤수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위원회에는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함평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대비해 축제 안전사고 예방,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처방안 등 축제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안별로 살펴보면 ,행사장 시설물 관리자 임무 및 관리조직 운영사항 ,비상시 발생유형별 조치사항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 ,교통사고 및 우천시 조치 ,재해대처 예방교육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축제장 중앙광장에 전시될 시가 85억 상당의 황금박쥐조형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나윤수 부군수는 “아무리 축제가 흥행해도 조그마한 안전사고라도 나면 그 의미는 퇴색될 수밖에 없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축제성공을 견인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11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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