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교류 체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활발한 교류협력 약속

▲ 나주 영산동-성남 분당구 수내1동 주민자치위, 자매결연
[현장뉴스 = 나마리 기자] 나주시 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성남시 분당구 수내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영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이춘형 영산동장, 김두헌 영산동주민자치위원장, 황연희 수내1동장 김영희 수내1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방문단 등 양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석해 향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정에 따라 양측은 지역발전과 주민자치 향상을 위한 긴밀한 우호 관계유지를 통해 지역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판로 알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항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경제, 예술, 체육,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해가기로 했다.

김두헌 주민자치위원장은 “도·농 교류 체험활동,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운영 등 상호 우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 사업을 추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정식 이후 수내1동 방문단은 이날 개막한 제15회 영산포홍어축제 현장 방문을 비롯해 마한농협APC견학, 농촌 산지체험 일정 등 1박2일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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