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 제조업체 재직 청년에 1인당 최대 150만원 지급

▲ 광주광역시_광산구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광산구가 중소·중견 제조기업 인력난 해소, 청년 장기 재직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중소기업 청년 취업유지수당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5월 10일까지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19일 현재, 광산구 300인 미만 중소·중견 제조 기업에서 정규직 기능 인력으로 재직하고 있는 노동자로, 1985~2001년 출생한 만 18~34세의 광산구민이다.

대상자 선정은 나이·재산 등을 고려, 고득점자 순으로 정한다. 선정 이후 3개월 이상 일하면 60만원을, 6개월 이상 일하면 90만원을 각각 지급해 1인당 총 150만원의 취업유지수당을 준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원 서류 접수·신청은 광산구 일자리경제과에 방문·우편으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금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청년 취업자의 실질적인 임금 상승으로 이어져 고용안정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중소·중견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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