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팩시디스 외 2명 ‘담양군명예군민증’

▲ 올해 담양군민의 상·담양군명예군민증 수상자 선정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담양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담양군민의 상 및 담양군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분야별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담양군민의 상’ 본상에는 김미선 공예작가가, 장려상에는 김성식 씨, 오흥영 씨, 차상준 씨가, 그리고 특별상에는 이은성, 조숙희 씨가 각각 선정됐다.

‘담양군민의 상’ 본상 수상자인 공예작가 김미선 씨는 지호공예의 복원과 체계화에 기여함은 물론 재능기부 등을 통한 지역민 대상 예술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교육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아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다니엘 팩시디스 페이스튼 국제학교장은 첨단문화복합단지 내 담양캠퍼스 유치를 통해 담양군이 인본중심의 명품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원산업 최철원 대표는 매년 전한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남도금형 오기종 대표이사도 지역 홍보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담양군 명예군민증을 수여받게 됐다.

한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5월 3일 오전 11시 ‘제40회 담양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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