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설립지원 등 지역 현안 논의

▲ 한전공대 설립지원 등 지역 현안 논의
[현장뉴스 = 나마리 기자] 나주시와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는 지난 17일 올해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확보 및 지역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강인규 시장, 신정훈 위원장, 김선용 시의회의장, 위광환 부시장을 비롯한 더민주 소속 시의원, 시청 국·소장 및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위원회는 협의회를 통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SOC 확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생산·저장기술개발 사업, 친환경농산물 공급 거점단지 육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내년도 주요 국고지원 건의사업에 대한 공동대응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원도심 및 빛가람 혁신도시 상권 활성화, 한전공대 설립 지원, 혁신도시 시즌2, 죽산보 해체 제안에 따른 대응, 학교 과일간식제도 시행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해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함으로써 혁신도시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오늘 협의회를 통해 당과 시, 지역민 모두가 힘을 합쳐 한전공대 유치를 통해 시작된 혁신도시 시즌2의 기회를 크게 키워, 나주가 호남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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