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50분부터 시청부터 미평공원 행진 자전거 이용 홍보

▲ “기후보호주간 자전거 캠페인 함께 해요”
[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여수시가 기후보호주간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오는 20일 오전 8시 50분부터 시민 150여 명과 함께 자전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여수시청에서 집결해 도원사거리, 쌍봉사거리, 한려주공, 진남수영장, 옛 철길 자전거도로,미평공원까지 총 11km 구간을 달리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을 홍보한다.

캠페인 후에는 미평공원에서 진행하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초·중·고등학생 참가자는 e-청소년 자원봉사페이지 ‘두볼’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보호주간에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요원 배치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전거의 날은 4월 22일로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 활성화와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0년 제정됐다. 또 이 날은 지구의 날이기도 해서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이나 도보, 자전거 출·퇴근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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