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행사 가능한 대강당과 체력단련실 갖춰 주민 커뮤니티 거점 역할 기대

▲ 주민 커뮤니티 거점 공간 석곡면 종합회관 준공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곡성군은 18일 소재지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석곡면 종합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곡성군수, 군 의원, 전라남도의원,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석곡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되어 2015년에 착공됐다. 그동안 총 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종합회관 신축,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 개설, 경관도로 2개 노선 정비, 보건소 리모델링 등 대대적인 시가지 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군데군데 포켓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사업들도 진행했다.

이번에 완공된 석곡면 종합회관은 주민들의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이나 각종 행사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대강당과 심신 건강을 위한 체력단련실을 갖추고 있다. 주민들은 종합회관 준공 소식에 각종 문화 복지 서비스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유근기 군수는 “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넘치는 열정과 관심으로 석곡면 종합회관이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행복지수 1위를 위해 아이, 청년,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소외됨 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