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주도의 지역경제살리기 동참 다짐

▲ 광양시, 광양경제활성화본부 보고대회 개최
[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광양시는 광양경제활성화본부가 지난 18일 시청회의실에서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경제활성화 운동본부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는 광양경제활성화 운동본부의 그동안 추진성과와 계획을 보고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에 발족한 ‘광양경제활성화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직능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순수민간단체다.

지난해 광양경제활성화 운동본부는 ‘설맞이 실물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4월에 ‘포스코 창립 축하 캠페인’, ‘리튬공장 유치 활동’, 9월에 ‘추석 맞이 전통시장과 지역업소 및 특산물 이용 홍보’ 등 활동했다.

또 지난 12월에 ‘연말연시 근로자 기살리기 캠페인’ 등 지역경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올해에도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여, ‘포스코 기살리기 캠페인’, ‘광양시민 벚꽃길 걷기대회’ 등에 참여해 시민과 행정, 지역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준 김성희 광양시의회의장, 황호순 새마을중마동지회장, 김수미 광양교육사랑모임대표, 김성학 2018년 광양상공인단체협의회장, 광양시민사회단체협의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참여단체별로 포스코, 기업유치, 소상공인, 전통시장 분야 역할을 정하고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발 빠른 대응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윤식 회장은 “민간경제단체로써 기업과 함께 4차 산업 중심 광양구축에 함께해 광양경제 회생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보고대회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 경제활성화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역기업과 시민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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