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사항 점검, 인문도시 조성사업 공약에 추가

▲ ‘공약이행평가위원회’ 개최 모습
[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광주 동구는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사항 점검을 위해 ‘2019년 1분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라는 민선7기 구정목표 아래 일자리 민생경제, 도시환경, 마을복지, 생활문화예술, 자치공동체 등 5대 분야 41개 공약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공약사업 추진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추진실적이 낮은 사업에 대해서는 실적 제고방안 등이 모색됐으며,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한 인문도시 조성사업을 공약에 추가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인문도시 조성사업은 의회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적으로 공약사업에 포함될 예정이다.

동구는 공약 진행사항과 추가 신규공약내용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민들에게 구정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체점검, 공약이행평가위위원회 평가 등을 진행해 구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이 임기 내 100%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부서장·담당공무원·위원회위원을 대상으로 공약실천을 위한 공직자마인드 제고 등을 위한 특강을 5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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