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306명, 22개 종목 참가···‘스포츠 메카’ 위상 확인 다짐

화순군, 전남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종합 9위권 내 입성을 목표로 화순군 선수단이 보성으로 향했다.

화순군체육회(회장 구충곤 화순군수)은 20일 오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결단식을 열고, 전남의 ‘스포츠 메카’ 화순의 위상을 높이자고 다짐했다. 화순군 선수단 306명(선수 207명·임원 99명)은 22개 종목에 출전한다.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보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노민우·방지선 선수는 결단식에서 화순군 선수단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 정정당당히 싸워 반드시 상위 입상을 하고 돌아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구충곤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묵묵히 땀방울을 흘린 선수단,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같이하며 애써 주신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출전 선수 모두 부상 없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군은 화순군 선수단의 상위권 입상을 위해 본청 실·과·소와 13개 읍·면, 관계 기관·단체 임직원들과 종목별 자매결연을 지정했다. 종목(경기 일정)별로 자매결연을 한 실·과·소 등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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