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지역주민 건강관리교실”호응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무안군은 8개 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건강증진 활성화 사업으로 맞춤형 ‘지역주민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보건지소 별로 지역 실정에 맞게 특화된 건강관리교실로, 지난 12일 현경보건지소를 시작으로, 1:1 건강 상담은 물론 최근 어르신들의 걱정이 많은 치매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방법과, 노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체조를 보급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파스와 황사마스크를 제공하고, 말벗이 없어 고독한 어르신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소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게 될 보건지소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석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해당 보건지소에 문의하시길 바란다.”면서“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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