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남부 지역 해상 사고 대응 신속한 구조, 구난 기대

▲ 바다 안전 지킴이 ‘해양특수구조대’ 결성
[현장뉴스 = 이재선 기자] 장흥군은 지난 19일 회진다목적복지회관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남부 특수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구조대는 단체 내 특수구조대를 결성하고 12명의 대원을 배치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전남남부 지역 완도, 해남, 강진에 이어 장흥군에도 특수구조대를 새로 조직했다.

특수구조대 대장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구조대 김성필 대장이 맡았다.

이번 특수구조대 결성으로 장흥을 위시한 전남남부 지역의 해상 사고에 대한 구조, 구난 활동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업인과 관광객 등 해상구난 사고에 대해 장흥구조대와 남부특수구조대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며, “행정적으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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