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6학년생 대상…체험활동 등

광주광역시 전경(사진=현장뉴스DB)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관내 5·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수돗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제공인 인증기구에서 광주·전남 최초로 시험인증 기관으로 인정된 광주 수질연구소의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빛여울수 홍보영상 시청, 수돗물 만들기 체험활동, 수돗물 퀴즈풀기 등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5일 도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4회,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황봉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찾아가는 수도교실은 초등학생의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물에 대한 과학상식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찾아가는 수도교실’을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관내 35개 학교, 2651명의 학생들에게 수돗물에 관한 다양한 상식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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