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휴양마을 8개소 대상, 화재안전관리와 가스·전기 등 집중 점검 나서

▲ 광양시
[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광양시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8곳의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를 활용해 농촌문화체험과 휴양공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체험과 연계한 숙박과 음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농촌관광마을이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마을은 시에서 지정한 봉강면 햇살촌마을, 형제의병장마을, 하조산달뱅이마을, 옥룡면 도선국사마을, 백운산마을, 진상면 백학동권역마을, 다압면 메아리마을, 고사마을 등 총 8개 마을이다.

안전점검은 소방과 피난시설 등 화재안전관리와 체험장의 가스?전기 안전사고관리, 식재료와 조리시설의 위생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에 중점을 뒀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점검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한 사전 안전점검이다.”며, “앞으로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청결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발전시켜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