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O의 작은 관심 개인정보보호의 큰 힘”

▲ 전남교육청,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역량 강화 교육

[현장뉴스 = 김달중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와 인식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 여수 소재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동부권 311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연수’를 실시했다.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는 유치원의 원장, 학교의 교장, 행정기관의 정보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장으로서 해당 학교와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매년 의무적으로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에서 일괄 실시함으로써 교육지원청의 업무 부담과 행정력 낭비를 줄여줬다.

강사로 초청된 ㈜씨에이에스 김규영 전무는 개인정보보호 트렌드와 법 개정 동향,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및 유출사고에 따른 대응 절차를 내용으로 90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박성수 행정국장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조그마한 관심은 SNS를 통한 소통의 다양화와 매일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개인정보 보호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오는 25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서부권, 30일 전남과학교육원에서 중부권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연수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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