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기관·단체 특성 살린 다양한 평생교육 제공

▲ 나주시, 9개 기관·단체 평생학습우수프로그램 운영
[현장뉴스 = 나마리 기자] 나주시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시민 180여명을 대상으로 ‘기관·단체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의 자기계발과 평생교육 기관·단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별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 공모·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 기관·단체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복지관 할머니 이야기 주머니, 생활안전 요원 육성, 문화예술 인적자원 발굴·양성, 주간재활 여성의 손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외국인 노동자 대상 한국문화교육, 청각·언어 장애인 대상 수어스피치와 인문학, 나주문화유산학습, 경력단절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교육 및 자격 취득, 마한문화 아카데미 등 기관별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의 행복을 느끼고, 나아가 배움의 결실을 소외된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평생학습문화 안착을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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