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문화자산 등 목포 관광자원 스토리텔링 영상콘텐츠 제작

▲ 목포문화재단,‘지역특화소재 콘텐츠개발 지원’공모 선정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목포문화재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지역특화소재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8천6십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나는 목포에 삽니다’, ‘레인아이’, ‘미디아트’ 등 지역 내 3개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지원했다.

지역특화소재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지명,?인물,?설화,?공간,?건물?등 지역의 특화된 소재를 활용해?부가가치가?창출될?수?있는 콘텐츠로 개발하도록 우수 콘텐츠 제작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문화재단은 근대역사문화자산, 유달산, 삼학도, 해상케이블카, 슬로우아일랜드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해 목포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가미한 영상콘텐츠 “찾아라 보물선”을 제작해 유튜브로 전세계에 송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 영상콘텐츠는 중국관영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가 선정한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인 ‘한국뚱뚱’과의 협업을 통해 중국인들에게 목포를 알리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민관 목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지역특화소재 콘텐츠영상 제작사업은 목포를 더 많이 알리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목포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나 문화예술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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