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개소 예정,‘강진청년일자리카페’ 진로상담 및 취·창업교육 지원 -

지난 20일 강진병영성축제장에서 강진일자리카페를 홍보하고 있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강진군은 관내 청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에 카페 공간을 설치하고 전문 상담사를 채용해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상담 및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강진청년일자리카페’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오는 6월 새로이 마련 될‘지역 활력 커뮤니티센터’내에 개소를 앞둔 강진청년일자리카페는 지난 19일 부터 21일 개최된 전라병영성축제장에서 ‘강진청년일자리카페’ 홍보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청년일자리카페에서는 전문적인 취·창업 상담과 청년의 적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 지역 청년 적합형 일자리 정보 제공으로 청년 고용 기회 확대를 적극 도모해 나간다. 또 청년 오프라인 소통 공간인 회의실, 미니카페, 여가 활동 공간도 제공한다. 청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청년 주도형 일자리 탐색 및 취업 전략 마련을 위해 청년 주도의 소규모 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청년들에게 소규모 강좌를 직접 개설 및 수강할 수 있도록 해 취·창업에 도움을 주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며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직업을 새롭게 만드는‘창직’과정을 지원한다.

임채용 일자리창출과장은 “구직상담을 받은 청년층들에게 취·창업 아카데미 참여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취업 뿐 만 아니라 창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강진청년문화창작소 조성’사업은 국비 2억, 군비 2억 총 4억을 확보했다. 이에 대구면 소재한 구 청자공동판매장 2층을 리모델링하여 강진청년일자리카페와 연계한 취·창업 교육을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해 나간다.

사업 참여대상은 강진군 거주(예정) 만18세 ~ 만39세 미취업 청년층이 주 대상이며, 취·창업아카데미의 경우 강진군 조례에 따라 청년층 만18세 ~ 만55세까지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강진청년일자리카페로 문의(061-430-3888) 후 방문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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