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2020년 지역현안 해결 위해 전라남도 방문 사업설명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오는 2020년도 반영 국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열악한 군 재정을 확충하고 주요 국고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필수적인 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중앙부처에 내년도 예산을 제출하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지난 4월 22일 군수가 간부공무원과 직접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실과 관련 실·국을 방문해 2020년 반영 요청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장세일도의원도 참석해 지역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원활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군수와 함께 힘을 모았다. 그 결과 영광군 현안 사업인 염백 1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식수전용 저수지 확충사업, 영광 스포츠센터 건립사업 등 총 17건 1,819억 원의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6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온 힘을 기울인 결과 올해 국비 예산은 전년대비 27.2%가 증가한 사상 최대 1,608억 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2020년에는 정부의 강력한 지방분권 정책 추진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 되지만 좀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예산이 부처별로 편성되기 시작하는 4~5월부터 군 실·과·소장이 주축이 되어 전라남도와 기획재정부 및 중앙 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인 설명과 지속적인 설득으로 2020년 정부예산이 확정 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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