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대대, 해남고용복지+센터, 전남인력개발원과 일자리 창출 지원 MOU 체결

▲ 완도군, 청년일자리 창출 위해 힘 모은다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완도군은 지난 23일, 청년 장병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방안으로 육군 제8539부대 2대대, 해남고용복지+센터, 전남인력개발원과 ‘청년 일자리창출 통합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완도 지역 안보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관내 장보고대대 청년 장병들의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과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자 직업 상담, 취업 정보 공유 등 관계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전역 예정자 및 예비군대원들의 진로 상담을 비롯한 취업 희망자 구직관리, 취업 지원활동, 경력 개발 관련 교육안내, 취업 준비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관내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는 연 2,300여 명의 예비군들에게 일자리 고민을 들어주는 소통 창구 역할과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일자리 창출 기회 및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이와 더불어 우리 군과 장보고대대, 수행 기관 모두 상생 협력 및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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