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8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리더교육’(1차)을 실시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광주복지재단은 24일과 오는 29일 양일간 사회복지회관에서 마을에서 활동 중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8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 리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개 자치구 동 협의체 위원장 간 교류와 소통,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채현탁 교수와 김은경 팀장을 초빙해‘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구현’해야 하는 동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되짚어보는 시간과 타 지역 협의체 활동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 협의체 위원은 2,344명이며 각 마을의 인적자원망을 통해 생활권 내 취약계층 발굴, 마을의제 발굴, 자원연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29일은 ‘우리가 꿈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제로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 동기와 바람 등의 내용으로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광주복지재단 신일섭 대표이사는 “오늘 교육에 함께 해주신 동 협의체 위원장님들이 앞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마을 공동체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큰 힘을 실어주시리라 믿는다”며, “우리 재단도 협의체에 관심을 가지고 광주복지공동체 만들기에 함께 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광주복지재단은 시민의 보편적 복지실현과 사회복지 강화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공공과 민간의 복지전달체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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