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향·예향·미향’ 광주의 매력에 빠졌어요”
5·18기념관 방문, 무등산국립공원 등 명소 둘러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사)한국독립PD협회 회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사)한국독립PD협회 회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는 방송을 통한 광주의 매력과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한국독립PD협회 회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획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기획답사는 ‘의향·예향·미향 광주다움의 매력 체험’이라는 주제로 옛 광주국군통합병원, 5·18민주평화기념관 등을 방문해 ‘광주정신’을 느끼고 광주시티테마투어버스를 타고 광주 명소를 둘러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먼저 25일에는 광주의 100년 이야기를 담은 양림동 역사마을을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어 26일에는 무등산국립공원을 찾아 원효사에서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의재미술관에서 ‘예향광주’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사)한국독립PD협회 회원들이 26일 광주광역시에서 마련한 기획답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서구 옛 국군병원을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사)한국독립PD협회 회원들이 26일 광주광역시에서 마련한 기획답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서구 옛 국군병원을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답사에 참여한 한국독립PD협회 회원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광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향후 새로운 작품을 구상할 때 아이디어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PD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광주에 머무는 1박2일 동안 의향 광주의 정의로움, 예향 광주의 전통문화예술, 미향 광주의 맛깔스러운 음식 등 3향의 멋과 맛을 주는 매력 ‘광주다움’이 수많은 도시들의 롤모델로 마음 속에 담겼기를 바란다”며 “광주의 매력과 가치가 담긴 작품을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4년부터 14회에 걸쳐 독립PD, 방송작가 등을 초청해 ‘광주다움’을 널리 홍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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