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환경변화 대응을 위해 12개 지자체 모이다

영광군, 전남 어촌지역 상호협력과 상생발전 모색
영광군, 전남 어촌지역 상호협력과 상생발전 모색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7일 전남 어촌지역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 어촌지역 상호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어촌의 발전 방안 정책반영, 수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산업 육성, 경쟁력 강화 및 공동발전 등 다양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가칭)전남어촌지역군수협의회 구성 및 운영을 전제로 신우철 완도군수가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기후변화 주요 리스크(태풍, 폭우, 적조, 이상수괴, 고수온) 대응을 위한 3대 전략방향 초안으로써 ‘종묘·채묘시기 재규명 및 안정화’, ‘신기술 도입 및 양식 전략품종 개발’, ‘스마트·자동화 기술 접목’이 제시 되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급속한 산업화‧도시화로 인한 어촌지역의 소득 감소, 고령화 및 후계자 부족과 같은 노동력 문제를 안고 있는 현 시점을 비추어 볼 때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전남 어촌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필요한 사업 근거 마련 및 공동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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