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3월 자매결연 후, 7년째 활발한 교류로 우호 증진 -

 

제주 화북동 청년회 강진 방문 모습
제주 화북동 청년회 강진 방문 모습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강진군 마량면 청년회와 제주시 화북동 연합청년회가 2013년 3월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활발한 교류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제주 화북동 청년회 회장 고혁수 외 17명의 청년회원들이 지난 6일과 7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진을 방문했다.

마량면 청년회 박순서 회장은 이번 교류행사에 강진의 명소인 전라 병영성, 영랑생가, 가고 싶은 섬 가우도, 청자도요지, 민화박물관 등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친절히 안내하였다.

또한 지난 7년간의 교류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우호 관계를 잘 유지하자고 하였다.

제주 화북동 청년회와 마량면 청년회는 2007년 제주마생산자 협회에서 마량면 숙마마을에 제주 조랑말 2필 기증을 시작으로 농․수산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등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조달현 마량면장은“지난 7년 간의 마량·제주 화북동 청년회 간 교류에 감사드리며, 강진의 쌀과 화북동의 감귤 등 농수산물 판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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