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강진군 양성평등 및 보육정책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역정책에 군민이 차별 없이 모든 영역에 동등하게 참여하고 존중받는 양성평등 및 보육정책에 대하여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여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하여 임산부, 영유아동반자, 어르신을 위한 배려주차장 설치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보는 시간과 함께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위원들이 직접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고충 및 필요한 정책들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고, 어린이집 종사자들이 바라는 관내 프로그램 연계 코스 개발, 실내놀이터 확대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제안들을 내놓기도 하였다. 

이건섭 부군수는 회의를 주재하며 “여성이 행복해야 가족 모두가 행복하다. 성평등 수준 향상 및 아이 낳기 좋은 지역 정책 개발 등 여성친화도시 강진!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