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상용 기자] 촬영노트 공유, 오태승 촬영감독의 '보이지 않는 캐릭터, 카메라' 특강
[사진=오상용 기자] 촬영노트 공유, 오태승 촬영감독의 '보이지 않는 캐릭터, 카메라' 특강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2018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 신기록의 오태승 촬영감독에 촬영현장 노하우를 듣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12일(수) 오후 7시 광주 서구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12주년 기념특강 촬영노트 공유, 오태승 촬영감독의 '보이지 않는 캐릭터, 카메라' 특강이 열렸다.

오태승 촬영감독은 스틸플라워(2015), The Bridge(2015), 신기록(2018 39회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 엄마가 60살이 된다면(20180. 여성영화제 폐막작) 등의 촬영을 맡았던 영화인이다.

이날 특강에서 오태승 감독은 촬영 전 진행되는 프리프로덕션에서 촬영감독의 역할과 노하우를 들려주었으며, 스틸플라워, The Bridge, 신기록 등 기존 촬영 영상들의 제작 에피소드와 함께 촬영 포인트 등을 설명했다. 

오 감독의 특강이후 질문과 답변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현장촬영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예정된 시간을 넘어 훨씬 넘어 2시간이상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영상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에게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영화 촬영과 그 현장의 이야기는 큰 호응과 많은 질문을 이끌어냈다. 

최근 1인 미디어의 급성장을 영상을 제작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이런 특강을 통해 크리에이터는 물론 지역의 영상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노하우가 서로 공유되는 기회가 많이 마련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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