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모니터링 통해 발견, 시민의 안전 지키기에 나서

이날 근무 중이던 관제요원은 01:56분 경부터 광양시 신재로 82, 예능어린이집 일대를 배회하며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당겨보는 피혐의자를 발견했다.
이에 근처 CCTV를 통해 이동경로를 추적·관제했고, 차량 시건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피혐의자를 절도범으로 판단해 경찰서 상황실에 통보했다.
차량털이범은 17분이 지난 오전 2시 13분경 인근 노상에서 출동한 읍내 지구대 경찰관들에 의해 붙잡혔으며, 광양경찰서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 “광양시 CCTV관제센터는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 사전 예방과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조인호 기자 kzld48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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