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김영남·문태환·심철의 의원이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5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은 우수한 의정활동을 발굴·전파해 전국 시·도의회 의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평가는 시민의 안전 및 복지, 지역 간 상생협력 활동,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와 대안 제시에 대한 노력에 주안점을 뒀다.

김영남 의원은 지역 대형마트의 불법행위를 지적해 사회환원금 130억원을 받아내고 고교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토록 하여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문태환 의원은 아이돌봄을 지원해 일·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했고 청소년 진로체험 기회 확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철의 의원은 관내 중견·중소기업 중에서 명품강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선정하고 지속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이 남다른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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