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다이빙, 오픈워터‘입장권 매진’…기타 종목도 만석 예고
  - 사전 구매하지 못한 고객 위해 경기장별 현장매표소 운영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10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아티스틱 수영 선수가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10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아티스틱 수영 선수가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2일 앞두고 입장권 판매가 7월 10일까지 목표판매량 36.9만매(75억원) 중 31.5만매(71억원)를 판매해 목표금액의 95%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무등산을 배경으로 최고의 명장면을 보여줄 ‘하이다이빙’과,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펼쳐지는 ‘오픈워터 수영’은 일찌감치 입장권 판매 목표량 100% 넘어섰으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하게 될 ‘대회의 하이라이트’ 개회식도 이미 매진된 상태이다.

또한 스피드 경기인 경영과 물속의 아름다운 발레를 볼 수 있는 아티스틱 수영, 뒤를 이어 다이빙, 수구도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조직위는 대회 개막전까지 각 기관들의 단체구매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대회기간동안 시민 등 일반대중 판매를 더하면 충분히 100%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사전에 입장권을 미리 구매하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대회가 치러지는 당일, 경기장 현장에서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현장매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이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은 목표치의 매진을 넘어 전 경기장의 만석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이번 대회를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입장권은 대회 입장권 홈페이지(https://ticket.gwangju2019.com)를 통해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구입과 관련한 문의는 입장권 고객센터(1599-7572)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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