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경다슬 선수가 금빛처럼 아름다운 ‘한 골’을 넣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16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경다슬 선수가 금빛처럼 아름다운 ‘한 골’을 넣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한국은 16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금빛처럼 아름다운 ‘한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여자 수구팀은 러시아에 1-30(0-7 0-9 0-8 1-6)으로 졌다.

경기 종료 4분 16초를 남겨두고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경다슬이 강력한 슈팅으로 러시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16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경다슬 선수가 슈팅하는 있는 모습.(사진=조영정 기자)
16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경다슬 선수가 슈팅하는 있는 모습.(사진=조영정 기자)

한국 여자수구 공식경기 사상 첫 골에 관중석에서는 함성이 터져 나왔고 관중들은 ‘대~한민국’을 열호했다.

경기는 1-30으로 마무리됐지만 강호 러시아를 상대로 대회 목표였던 값진 ‘한 골’을 수확했다.

한국 여자 수구팀은 18일 캐나다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6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경다슬 선수가 금빛처럼 아름다운 ‘한 골’로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16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경다슬 선수가 금빛처럼 아름다운 ‘한 골’로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한편 이날 한국 여자 수구팀 경기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교육청 직원, 학생들이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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