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이해 직무연수 개최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 이해 직무연수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 이해 직무연수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공교육 내 대안교육의 장을 확장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예방과 대안교육에 관심있는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학교 생활 부적응 및 위기 학생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학교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마련한 연수다.

특히 청소년 정신건강과 학교 적응, 자기계발 및 공동체적 관계 증진 프로그램, 학업 중단 위기 학생 상담의 실제 및 학교에서 할 수 있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등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영역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수 첫날인 29일 오후 충북 은여울중학교 박창호 교장은 ‘학교 내에서의 대안교육 이해’라는 주제로 “학교라는 공간은 배움과 성장이 함께 이루어지는 행복한 공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사의 전문성은 학생과의 밀접한 상호교섭을 통하여 학생들을 개별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그에 적합한 수준과 방법으로 가르치는 것”이며 “이 밑바탕은 학생에 대한 교사의 사랑”임을 덧붙였다.

광주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오경미 과장은 “광주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 한명 한명에 대한 관심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공교육의 공동체성 실현을 통해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