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무술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11시에 국립 5·18묘역을 찾아 헌화참배 했다.

이날 이형석 광주시당위원장,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은 5·18 진상규명을 위한 쉼 없는 노력이 필요하고 평창올림픽의 평화적 개최를 위한 시도민의 응원이 필요하다며, 호남이 만들어낸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묵묵히 일해 나가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방선거와 관련해 이형석 광주시당위원장은 “시·도민께서 압도적인 지지로 만들어주신 문재인 정부가 안정되게 국정운영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다”며 “시·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전략적인 공천작업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은 “광주·전남은 하나의 공동체이다.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민주영령께 부끄럽지 않은 역사상 유례없는 가장 바른공천으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면서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서로 협의를 해 나갈 수 있는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배에는 양 시·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상무위원, 각 지역위원장, 선출직공직자, 내년 출마예정자 등 400여명의 대규모 참배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