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14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에서 제262회 다산강좌 개최 -

이이화 역사학자
이이화 역사학자

 

[현장뉴스=이재선 기자]오는 14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동학농민혁명과 강진지역의 특성’이라는 주제로 이이화 역사학자의 제262회 강진다산강좌가 열린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전연구가이자 한문학자인 이이화 역사학자는 쉽고 재미있는 역사 강의로‘역사 할아버지’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이번 강좌는 우리가 어렵게 생각했던 동학농민혁명을 쉽게 이해하고 강진지역의 특성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이화 학자는 어릴 때 아버지에게서 한문을 배웠으며, 청년 시절에는 문학도의 꿈을 꾸었다가 한국사를 연구하는 역사학자가 되었다.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서원대학교 석좌교수,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원광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표적인 저서로 《이이화의 한국사 이야기》(전 22권), 《인물로 읽는 한국사》(전 10권), 《이이화의 만화 한국사》(전 9권), 《허균의 생각》, 《전봉준, 혁명의 기록》, 《평등과 자주를 외친 동학농민운동》, 《이이화의 한문 공부》 등이 있다.

제262회를 맞이한 다산강좌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으로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고 있다. 1998년 첫 강좌 이후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고 노무현 대통령, 고은 시인, 법륜 스님 등이 초청되었으며 2019년도에는 박영선 국회의원, 개그맨 전유성, 산악인 김홍빈 그리고 동원그룹 김재철 명예회장의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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