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이재선 기자]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다니는 청소년이 ‘농·어촌 청소년 꿈 찾아 Dream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발됐다.

‘농·어촌 청소년 꿈 찾아 Dream 프로젝트’는 농·어촌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된 생활정착 및 진로탐색을 위해 1인당 연간 2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협업으로 운영한다.

올해 전국에서 30명이 선발됐으며 이 중 전남에서는 3명이 선발됐다.

지난 3월 개소한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9년 개소한 전국 8개 신규 센터 중 유일하게 장학금 수혜자가 나왔다.

장학금을 받게 된 A학생은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업복귀가 아닌 사회진입을 목표로 상담 및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장학금을 통해 포기했던 학원에 등록하고, 학원비와 시험응시료, 교통비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 검정고시 대비반, 문화체험 활동, 건강검진, 수학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61-863-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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