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 방안 모색

전남교육청 2019학교급식관계자 연수
전남교육청 2019학교급식관계자 연수

[현장뉴스=김달중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 및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2019.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지원청 급식관계자 25명, 영양교사 344명, 교육공무직 영양사 388명, 조리사 751명 등 1,508명이 참여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청소년들에게 전통식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열어가는 바른 식문화 조성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급식관계자들은 전문가 강의를 통해 식생활교육 동향 및 신지식 습득, 전통음식 조리법, 위생·안전 관리 요령, 건강차를 응용한 약선요리법 등을 배웠다.

또, 친환경 바른 먹을거리,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 실천하는 식생활교육, 전통식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신토불이 공동식단 활용,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른 국외식문화 등에 대한 인식개선과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능별 급식관계자들의 전문적 역할 수행 능력이 향상되고 구성원 간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칠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과 소통하고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학교급식을 통해 모두가 바른 식생활을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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