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달빛 아래 담양을 걷다. 담양 ‘별빛·달빛여행’
여름 달빛 아래 담양을 걷다. 담양 ‘별빛·달빛여행’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담양의 깨끗한 밤하늘을 만끽하며 인문학 명사와 함께하는 ‘담양 별빛·달빛여행’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별빛·달빛여행은 죽녹원 정문 봉황루에서 시작해 담양의 인문학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대숲 산책로를 거닐고, 영산강문화공원에서 플라타너스 숲 사이로 보이는 별빛과 함께 낭만 가득한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담양 인문학 명사가 전해주는 담양의 숨은 이야기와 여름밤을 수놓은 별과 함께하는 음악은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0일과 24일, 1회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 참가신청은 행사일 이틀 전까지 담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damyang.g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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