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부터 30일까지 총 19일간 진행

광주 서구의회가 12일 ‘치평동 클럽 내 구조물 붕괴 사고 관련’해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 위원장에 김태영 의원, 부위원장에 김영선 의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다.(사진=광주 서구의회 제공)
광주 서구의회가 12일 ‘치평동 클럽 내 구조물 붕괴 사고 관련’해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 위원장에 김태영 의원, 부위원장에 김영선 의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다.(사진=광주 서구의회 제공)

[현장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의회가 12일 ‘치평동 클럽 내 구조물 붕괴 사고 관련’해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 위원장에 김태영 의원, 부위원장에 김영선 의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다.

이날 서구의회는 ▲치평동 클럽 내 구조물 붕괴 사고에 따른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고 특별위원회 6명(위원장1명, 부위원장1명, 위원 김수영·강인택·박영숙·전승일 의원 등 4명)을 구성했다.

앞으로 특위활동 조사대상부서는 ‘안전총괄과, 건축과, 보건위생과’ 3개 부서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필요시 유관 기관의 자료를 받아 검토하는 등 관계공무원과 증인·참고인 등을 통해 사고 관련 전반에 대해 세밀한 사고 원인 파악과 사고현장 등을 방문해 사고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아울러 ▲광주광역시 서구 객석에서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대해서도 개정·폐지 등을 전면 재검토한다.

김태영 위원장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위해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위는 8월12일부터 8월30일까지 19일간 진행되고 구체적인 회의의 횟수와 방법은 향후 개최될 특위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특위기간동안 작성된 결과보고서는 오는 30일 제277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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