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나마리 기자] 광주광역시서구문화센터(센터장 이운기)에서는 여름의 끝자락인 29일 19시 30분, 마재근린공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으로 ’뜨락에 꽃비 내리네‘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연다.

이날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공원 음악회로 광주를 대표하는 팝페라그룹 ‘빅맨싱어즈’를 메인으로 통기타 혼성듀엣 달통패밀리, 재즈 가수 장소영, 테너 이상화가 노래하고 소프라노 윤은주의 해설로 진행된다.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김연자의 Amor Fati, 함정필의 풍문으로 들었소 등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가요와 팝송, 재즈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의 끝자락 선선한 바람을 타고 마재근린공원에서 펼쳐지는 공연산책 ‘뜨락에 꽃비 내리네’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기를 기대해 본다.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은 광주광역시서구가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서구문화센터가 주관해 매월 4째주 목요일, 서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 및 공연 관람 예약은 062)654-4321을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