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체험으로 길을 잇다’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는 7일 열려

2018 광주수학축전
2018 광주수학축전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수학, 체험으로 길을 잇다’란 주제로 오는 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 광주수학축전’을 개최한다.

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학체험한마당’, ‘수학미션’, ‘수학보드게임대회’, ‘프로그램수학’, ‘수학마술’, ‘수학클리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수학축전에는 수학나눔학교, 활동중심수학연구회 및 학생수학동아리 운영 학교 등 많은 학교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일반시민 등 약 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체험한마당’에서는 학교급별 80여 개의 체험코너를 운영하여 수학의 원리를 함께 즐기며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유아부터 모든 연령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수학놀이터와 초·중등 자율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2018 광주수학축전
2018 광주수학축전

또한 ‘수학미션’은 초등은 2인 1팀, 중등은 3인 1팀 참여해 수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게 된다. 그리고 수학 관련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는 ‘수학클리닉’이 운영되며, ‘수학보드게임대회’, 알지오매쓰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한 ‘프로그램수학’, ‘수학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의융합교육원 최숙 원장은 “올해 6회가 되는 광주수학축전은 한 걸음 더 발전하여 학교급별로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며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수학축전으로 생활, 자연, 예술, 놀이 속에서 수학적 원리를 발견해 보면서 수학에 대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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