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하반기 특교 총 63억 확보 쾌거, 서구 주민에 추석선물 한보따리 안겨

송갑석 국회의원(사진=조영정 기자)
송갑석 국회의원(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송갑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은 9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6억원을 확보해 지역환경 및 주민편의 개선 등 광주 서구의 시급한 현안사업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상무1동 원룸촌 환경정비사업 6억원 ▲양3동 발산마을~임동 간 연결다리(일명 뽕뽕다리) 개설 7억원 ▲유촌교 노후교량시설물 보수공사 3억원 등 주요 지방SOC 확충·개선사업이 확정됐다.

송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들은 그동안 찾아가는 민원실 등 현장민원 청취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서구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련 국비 확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뿐만 아니라 본예산, 공모사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예산 확보로 지역의 낙후된 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송 의원은 지난 7월 찾아가는 민원실을 열고 상무1동 원룸촌 안전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원룸촌 환경정비사업 국비 6억원을 확보, 현장민원 해결을 위한 점검부터 예산 확보까지 꼼꼼히 챙겨오고 있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양3동 발산마을~임동 간 연결다리 개설사업을 통해 양3동과 임동 간 우회거리 대폭 단축되고, 유촌교 노후된 교량시설물을 보수하는 등 주민 안전과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 의원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및 교육부 특별교부세 총 47억 5,400만원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 16억원을 확보, 상·하반기를 통틀어 6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