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KT,‘관광활성화 방안 공동 연구’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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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KT,‘관광활성화 방안 공동 연구’보고회 개최
  • 조영정 기자
  • 승인 2019.09.1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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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광객 달성을 위한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에 머리 맞대
▲ 목포시-KT,‘관광활성화 방안 공동 연구’보고회 개최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목포시와 KT는 지난 9일 목포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관광경제국장, 관광과장 등 시 관계자들과 KT 전남본부 컨설팅센터장 최옥진, KT 목포법인지사장 안기청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목포시와 KT는 지난 7월 16일 업무협약을 맺고, 목포 천만 관광객 달성을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시에서는 추진 중인 관광 사업, 축제, 관광 통계 등 관광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KT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여행 실태조사, 관광객 및 소셜 빅데이터, 설문,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목포시 관광의 현황과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KT는 2018년 목포시 관광객 중 68% 가량이 광주전남에서, 경기수도권에서는 16.7% 가량이 유입되었고, 주요 교통수단으로는 자가용 이용이 77.9%로 전국 평균 72.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속/시외버스 10.6%, 철도 이용이 5% 라고 분석했다.

소비지출은 40대 연령층의 소비비율이 29.8%로 높았으며, 20대 관광객은 방문 비율 19.9% 대비 소비지출 12.7%로 낮게 나타났다.

업종별 소비지출로는 음식업종이 86%, 숙박업은 6%를 차지했고, 목포를 방문한 여행객의 여행지 주요활동에서는 26.2%의 여행객들이 맛집 탐방을 하였으며, 이는 전국과 전남평균인 21.3%보다 월등히 놓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목포 최고의 음식으로 낙지, 한정식, 민어회 등이 꼽혔다.

목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전 연령대에서 고루 방문하고 있으나, 30대 이하의 비중이 줄고, 40대 이상의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는 유달산, 근대역사문화공간, 갓바위 문화타운, 평화광장 등으로 나타났고, 숙박을 하지 않는 당일 여행객이 많았다.

목포 여행 관련 연관어 분석에서는 바다, 근대역사, 사진, 식당, 카페,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이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KT는 이와 같은 분석을 통해 정보, 교통, 관광컨텐츠, 음식, 숙박 5가지 분야에 대한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정보 분야로 SNS를 통한 관광 홍보 활성화를, 교통으로는 KTX, 버스 등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시내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과 관광지 주차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다.

새로운 관광컨텐츠로 관광지별 테마 포토존 조성, ICT 융복합 관광 컨텐츠 개발 등을 핵심과제로 꼽았으며, 음식 분야에서는 맛의 도시 목포를 대표할 음식 개발, 야시장 운영, 포차 거리 조성 등을 제안했다.

또한 체류형 관광객들을 유인하기 위해 특색 있는 다양한 테마의 숙박시설을 확충할 것을 제안했다.

시는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분석·활용하여, 천만 관광객 달성을 위한 관광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며, 앞으로도 관광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활용 등 KT와의 협력체계를 지속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 분석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선도하는 관광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6일 해상케이블카 개통을 비롯하여 맛의 도시 브랜드화, 국제슬로시티 인증,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조성 등 천만 관광객 달성을 위한 역점 관광정책들을 펼쳐나가고 있다.

조영정 기자 fie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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