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강화훈련 구슬땀, 종목별 시즌 준비 만전

김응식 수석부회장, 피길연 사무처장, 체육지도자들이 수여식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윤장현)가 종목별 전문체육지도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와 대표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체육회는 18일 11시 30분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2018 전문체육지도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육상 등 26개 종목 32명의 지도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25명의 지도자는 기존대로 재계약을 통해 임명됐고, 7명의 지도자는 신규로 채용됐다. 이들은 현재 동계강화훈련 지도에 매진하며 선수들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해 농사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대표선수 지도에 열을 내고 있다.

동계훈련을 마치고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지도자들은 종목별 전국규모대회를 비롯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충북),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8월·인도네시아), 제99회 전국체육대회(10월·전북) 등에 선수들을 출전시키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뛰게 된다.

시체육회는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시 대표선수 육성과 지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동계훈련이 1년의 결과를 말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계획에 맞춰 차근차근 준비해 올해도 좋은 결실을 거둬 모두 함께 광주체육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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